9.28시국대회 공권력남용 경찰폭력 규탄 정평석 민주노총 조합원 석방촉구 긴급 기자회견 1. 취지 ○ 지난 달 28일 전국 14개 지역에서 5만 여명이 모여 "더 이상은 못 살겠다 윤석열 정권 퇴진하라" 며 9.28 윤석열정권 퇴진 시국대회를 개최함. ○ 대회 행진 도중 난입한 경찰이 민주노총 전국플랜트건설노조 조합원 1명을 폭력 연행함. 검찰은 경찰의 도발에 항의하다 발생한 우발적 사고에 구속영장을 발부함 ○ 노동자 시민 집회에 무리한 공권력 행사를 엄중히 경고하고, 구속영장 심사 예정인 민주노총 조합원 영장기각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함 2. 개요 ○ 일시 : 2024년 10월 1일(화) 14:00 ○ 장소 : 서울서부지방법원 앞 ○ 주최 : 윤석열정권퇴진운동본부(준), 전국민중행동, 전국비상시국회의, 자주통일평화연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3. 기자회견 순서 ○ 사회: 엄미경 윤석열정권퇴진운동본부(준) 상황실장 - 규탄발언1 : 김재하 윤석열정권퇴진운동본부(준), 전국민중행동 공동대표 - 규탄발언2 :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 규탄발언3 : 이경근 전국건설플랜트건설노동조합 사무처장 - 규탄발언4 : 이영철 전국건설산업연맹 위원장 - 기자회견문 낭독 :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이민수 수석부위원장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한결같이 정평석 조직쟁의실장에 대한 연행과 구속영장의 부담함을 외치며, 집회 참가자에 대한 전례없는 구속영장 청구는 지지율의 끝자락을 잡고 있는 윤석열정권의 위기감과 무도함에서 비롯되었음을 규탄했다. 윤석열정권의 폭정아래 기댈 곳이 양식있는 재판부가 사법정의를 바로 세워주는 길 뿐이라는 현실이 가슴 아파했다. 참가자들은 "정평석 동지 힘내"라는 함성과 "집회탄압 중단하고 노동자 생존권 보장하라"는 등의 구호를 외치며 기자회견을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