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원한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탄핵에 동참하라!
독재자 전두환의 12ㆍ12를 재소환 한 ‘2024계엄의 밤’은 온 국민을 공포와 분노에 떨게 했다. 무장한 계엄군의 국회 난입은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 됐고, 계엄군의 총구가 시민의 가슴을 정확히 겨누는 장면을 전 국민이 시청했다. 온 나라가 혼란에 빠지고, 국격이 땅에 떨어진 망국적 ㆍ불법적 비상계엄에 대해서 윤석열과 공범들은 반드시 책임져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은 탄핵 반대를 당론으로 결정했다. “짜증나서 한번 해봤어” 식의 반헌법ㆍ불법 계엄 미치광이 선포자의 탄핵을 반대하는 ‘국민의힘’은 누구를 위한 국회의원이고, 누구를 위한 정당인가? 소아병적인 윤석열정권의 들러리를 자처해 온 ‘국민의힘’은 작금의 사태와 관련하여 국민의 심판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국민과 국민의 대표를 향해 총구를 겨누고 장갑차를 출동시키는 내란범 윤석열을 ‘국민의힘’이 계속해서 두둔한다면 해산돼야 한다. ‘국민의힘’이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는 탄핵에 동참하는 것이다. 지난 2년 6개월을 분노와 좌절로 보낸 국민에게 사죄하고 공당으로서의 자존감을 찾을 수 있는 길은 탄핵 동참이다. ‘국민의힘’은 일부 어리석은 무리들에게 휘둘려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 전 국민의 절대다수가 원하는 윤석열 탄핵은 대세다. 다시 한 번 ‘국민의힘’에게 경고한다. 망국적인 ‘탄핵 반대’ 철회하고 윤석열 탄핵에 동참하라! 그것이 국민의 명령이다. 이번에도 국민을 배반한다면 결과는 내란동조범의 낙인과 국민의 심판 뿐이다. ‘국민의힘’의 현명한 판단을 촉구한다.
2024년 12월 5일
민주노총 건설산업연맹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